신기술 발전 위해 공사 활용 기회 확대…해외진출 적극 지원

 「제13회 건설신기술의 날」기념행사가 4월 29일(水) 정경훈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신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타워(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산하기관, 설계업체 관계자 등 총 2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경훈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 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신기술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첨단 기술의 개발에 더욱 노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새로 개발되어 활용이 되지 않은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첫 번째 고객 되어주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신기술 협약업체를 양성화하여 기술을 전수받은 업체에도 발주청과 사용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기술의 공사 활용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특허와 신기술의 심사를 연계하여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해외특허 출원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국토교통부와 특허청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금년 6월중 해외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기술의 해외진출을 적극 유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표창자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장 강봉구, 인천광역시 중구청 지방시설주사 김태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 김한엽, (주)스타즈스터링코리아대표이사 김황호, 한국수자원공사 대리 목성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박동협, (주)쓰리에스이사 변혜옥, 한국도로공사 차장 서주석, 산양건설(주) 부사장 송훈섭,(재)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 팀장 신유길, (사)한국복합화건축기술협회 회장 양지수, 조선판넬(주) 대표이사 오경근, (주)한포스 대표이사 이정수, 조달청시설 사무관 이창호, (주)나비티엔씨 대표이사 장혁수, (주)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 전충근, 서울특별시 성북교육지원청지방시설 주사 정윤주, 서울특별시지방시설 사무관 조현석, 광주광역시지방시설 주사 최문선, (주)서한종합건축사사무소 단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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