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시한수 올립니다
가 을 꽃
벗이 있어 같이 마셔도
벗이 없어 혼자 마셔도
좋은건지 아닌지
단지 빈잔 바닥 보일때
노오란 국화꽃 비웃을까
물든 잎사귀도 꽃이라고
그들과 어우러져
살짝 내려앉은 초승달
술항아리 가득 찰때
벗이 곁에 있어도
벗이 곁에 없어도
I am 솔 기자
solgwang5417@hanmail.net
기자의 다른기사 가 을 꽃
벗이 있어 같이 마셔도
벗이 없어 혼자 마셔도
좋은건지 아닌지
단지 빈잔 바닥 보일때
노오란 국화꽃 비웃을까
물든 잎사귀도 꽃이라고
그들과 어우러져
살짝 내려앉은 초승달
술항아리 가득 찰때
벗이 곁에 있어도
벗이 곁에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