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 ‘일자리 창출 목표 2년 만에 달성’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 ‘구민이 중심이 된 지역개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에 앞장선 이성 구로구청장을 본지에서 만났다.

▲민선 5기도 3년을 지나 후반에 접어들었다. 그간의 소감은 어떤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거 같다. 취임 때부터 소통·배려·화합을 통한 주민행복 실현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쉴 새 없이 달려 왔다. 노력의 결실도 많이 거두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복지, 문화, 안전도시건설, 대사증후군 관리, 시세입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자치구 1위를 휩쓸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실천 평가에서도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타 자치단체에서 부러워 할 정도의 성과들이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3년간 일어난 구로구의 변화는?

  ‘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주민들이 실제 개발의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방향을 정하고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을 펼쳐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신도림 십자도로 개통과 명품 구로 올레길 조성사업이 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 공간 등 부족했던 주민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취임 후 공원을 13개 새로 만들었고 체육관 2개소, 인조잔디구장 4개소, 개인체력단련시설물 75점 등을 추가로 조성했다.
  지역 개발 이외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라는 명성도 쌓아 왔다.
  취임 이후 적극적인 구립어린이집 확대 정책을 펼쳐 8개의 구립어린이집을 새로 오픈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에도 노력해 취임 초 잡았던 2만25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2년 만에 달성하고 5만330개로 목표를 수정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 구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까지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여러 외부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러한 평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려 한다. 주민여러분들도 지금처럼 구정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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