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편백숲

전라남도 장흥에가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란 거창한 이름을 가진 편백나무 숲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힐링에 딱 맞는 곳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편백숲을 '치유의 숲'이라 부른다.

우드랜드에는 20만 평의 편백나무숲과 4km에 이르는 '말래길'이란 이름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나무에서 배출하는 향기가 심신의 피로를 풀어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산림욕을 통해 직접 느낄 수가 있다.

산림욕이란 나무로부터 발산되는 미량의 테르펜 성분인 피톤치드를 통하여 생리적 및 심리적 활성효과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편백나무에서 발생되는 피톤치드는 단위당 발생량에서 소나무는 물론 잣나무 보다 월등할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편백나무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장흥읍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표소를 통과하면 바로 편백나무숲으로 이어진다.

이곳에는 흙집. 통나무집 .한옥등 숙박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여행지로서 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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