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면서 안동댐 내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에서 도산방면으로 향하다 예안교 부근이 안동댐 수증기가 나뭇가지 등에 얼어 붙으며 상고대를 형성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이 상고대 이다.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수상(樹霜 air hoar)', '나무서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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