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기반 볼보 EX90 SUV가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볼보 자동차는 볼보 EX90 SUV를 공개해 자동차 회사의 전기화, 기술 및 안전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플래그십 차량은 중앙 집중식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브랜딩 및 소프트웨어 정의 AI 컴퓨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재설계됐다.
볼보 자동차의 독점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에서 실행돼 안전, 인포테인먼트, 배터리 관리를 포함한 차량 내부의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작동한다.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어-칩은 초당 254조 번의 작업을 제공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위한 충분한 컴퓨팅 헤드룸을 제공한다. 이는 ISO 26262 ASIL-D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딥 뉴럴 네트워크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볼보 자동차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 소프트웨어 정의 라인업을 갖추는 것을 최종 목표로 2025년까지 매년 새로운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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