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토르 SoC와 AGX 보드는 ISO 26262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스택은 ISO 26262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규정을 준수한다. 토르 SoC와 소프트웨어는 ISO 21434에 따라 설계, 제작되며 이에 따라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UNECE) 규정 R155 등의 안전 기준 관련 법규 준수를 지원한다. 사진제공 = NVIDIA
드라이브 토르 SoC와 AGX 보드는 ISO 26262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스택은 ISO 26262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규정을 준수한다. 토르 SoC와 소프트웨어는 ISO 21434에 따라 설계, 제작되며 이에 따라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UNECE) 규정 R155 등의 안전 기준 관련 법규 준수를 지원한다. 사진제공 = NVIDIA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NVIDIA DRIVE™ Tho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토르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중앙 집중식 컴퓨터다.

이 차세대 슈퍼칩은 엔비디아 호퍼 멀티 인스턴스 GPU(NVIDIA Hopper™ Multi-Instance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NVIDIA Grace™ CPU),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GPU(NVIDIA Ada Lovelace GPU) 아키텍처에서 처음 선보였던 최첨단 AI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그래픽과 컴퓨팅에 MIG(다중 인스턴스 GPU)를 지원해 IVI와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도메인 격리가 가능하므로 시간이 중요한 동시적 프로세스들을 중단 없이 실행할 수 있다. 2025년에 출시될 자동차 모델들을 겨냥한 드라이브 토르는 더욱 개선된 성능과 진일보한 기능을 시장에 제공해 생산 로드맵을 가속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가속 컴퓨팅과 AI는 빛의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고속 성능을 겸비한 드라이브 토르는 중앙 집중식 컴퓨팅의 슈퍼 히어로 같은 존재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정의 슈퍼컴퓨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의 운송업계 도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중국 지리(Geely)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인 지커(ZEEKR)가 차세대 지능형 전기차의 중앙 집중식 컴퓨터에 드라이브 토르를 통합할 예정이다. 2025년 초에 최초 모델이 생산된다.

안 콩후이(An Conghui) 지커 CEO는 “사용자들은 최신 테크놀로지와 안전 기능 등 고급스러운 경험을 요구한다. 우리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와 함께 최첨단 테크놀로지 제공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혁신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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