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4년간 제1·2 구금고 맡을 운영사업자로 우리은행 최종 선정,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맡아 운영

- 공개경쟁으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 통해 고득점은행 선정

 

 

 

양천구 청사 전경
양천구 청사 전경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4년간 차기 제1·2금고 운영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 마감한 양천구 금고 제안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세 곳으로, 양천구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참가은행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 구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금고별 개별 평가한 결과 최고 득점을 획득한 우리은행을 우선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10월 중 양천구와 최종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 양천구청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철저하고 꼼꼼한 금고 관리 업무를 통해 양천구가 재정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돼 주시길 바라며, 탄탄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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