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키아프, 프리즈 아트페어의 감상 다시 되살려

아이아트유 김내리 대표과 큼바미 회원들
아이아트유 김내리 대표과 큼바미 회원들

큼바미(회장 정희원)는 전시 모임 커뮤니티 <아이아트유> 대표이자 북서울 미술관 도슨트인 김내리 도슨트를 초청하여, 키아프와 프리즈 리뷰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아프(KIAF)는 2002년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로, 영국에서 시작된 프리즈(FRIEZE) 아트페어와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공동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9월 초 코엑스에서 프리즈 아트페어와 함께 열렸다.

국내 최초 아트&미디어 MBA 동아리 큼바미는 MBA에서 학습하는 경영 지식을 예술 및 미디어와 융합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국내 예술과 세계적인 미디어 흐름을 인지하고 경영학적 소양을 폭넓게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큼바미라는 이름은 KMBA(KoreaMBA)와 ART, MEDIA를 결합한 것으로, KMBA (KoreaMBA)와 美(미)를 합쳐 KMBA美(큼바미), KMBA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겠다는 뜻을 내포한다.

큼바미는 그동안 노보, 클리앙, 김미숙, 요요진 등 작가와 안현정 큐레이터, 조선엔틱 대표 등 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예술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고미술품, 문화예술산업을 전반적으로 체험했다.

큼바미 정희원 회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한국의 예술 전성기 속에서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와 키아프 아트페어, 그리고 최신 문화 예술 흐름과 여러 작가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라며 “김내리 도슨트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 참여한 문강민 회원은 “세계 속에서 한국 작가들의 위상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세계적인 작품들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우리 큼바미가 앞으로 더 많은 국내 MBA와 함께하는 국내 MBA 대표 동아리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큼바미는 2021년 예술과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강병희, 이영노 등이 합심하여 고려대학교 MBA 내에 신설됐다. 국내 예술 작가들과 콜라보 프로그램, 강연, 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교외 MBA와 연합 소통하며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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