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속 핵심 원료인 ‘Ominan1000™’는 5,000개의 오미자 씨앗에서 추출한 고농도 리그난(Lignans) 성분이 함유된 특허 원료로, 피부 미백과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사진제공 = 지쿱
제품 속 핵심 원료인 ‘Ominan1000™’는 5,000개의 오미자 씨앗에서 추출한 고농도 리그난(Lignans) 성분이 함유된 특허 원료로, 피부 미백과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사진제공 = 지쿱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자외선이 강했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열감, 기미, 주근깨, 피부 질병 및 피부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발생한 피부암 환자 수가 1만 9,236명이었고 2020년에는 2만 7,211명으로 5년간 41.5% 증가했다. 국내 피부암 환자 발생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외선 누적 노출량의 증가와 오존층 파괴 등이 지목됐다.

이처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를 모두 막아주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3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하며, 땀과 유분에 지워지지 않도록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은 어렵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함께 손상된 피부의 회복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뷰티업계는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 관리와 자외선에 의해 생겨난 기미나 잡티 등의 흔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연약해진 상태로 진정 작용이 필요하다.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다크 스팟 솔루션은 손상된 피부층 강화를 통해 피부 진정을 돕는다. 판테놀과 메도우폼씨오일, 메틸프로판다이올이 수분과 보습에 유효한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보습막을 만들고 다섯 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지쿱 관계자는 “케어셀라 인트로덤 다크 스팟 솔루션은 잡티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원료 처방으로 전반적인 미백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제품”이라며 “특히 여름휴가 후 피부에 생긴 기미나 주근깨 등 흔적을 지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는 자극받은 피부 진정을 위한 블루탄지 오일을 함유해 자외선과 외부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사용이 용이한 패드 형태로 의료용 100% 순면 미세 거즈 면과 부드러운 듀얼 패드는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앰플을 가득 머금고 있어 마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준다.

뜨거운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추어주는 제품도 있다. LG생활건강 'CNP 아쿠아 수딩 토너’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워터 타입으로 자외선으로 뜨거워진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혀준다. 제품은 청량한 수분감의 사용감으로 알란토인과 마치현 추출물을 함유한 포뮬러가 효과적인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 유래 수분 보호막 형성으로 수분 증발을 차단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이 외에도 자외선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라도 각질 관리는 필요하다.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블랙티에서 추출한 성분 활용으로 강력한 피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다. 블랙티 펩타이드 액티베이터 95% 포뮬러가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의 각질 케어와 피부 결 개선을 도와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가벼운 워터 에센스 제형과 끈적임 없는 촉촉한 사용감으로 앰플을 바른 듯한 효과를 선사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자극 받고 손상된 만큼 회복을 위한 관리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자외선에 손상되고 환절기에 접어들어 더욱 예민해진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출시와 소비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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