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목 저어새과의 조류. 천연기념물이다

저어새

몸길이 약 84cm이다. 겨울깃은 흰색이고, 어른새의 여름깃은 가슴에 누런 갈색 띠가 있다. 댕기도 누런 갈색이다. 이마와 눈가장자리·턱밑·멱의 피부가 드러난 부위는 검정색이다. 부리는 검정색 끝이 평평 한 주걱모양이다
바닷가 얕은 곳이나 간척지·늪지·갈대밭·논 등지에서 먹이를 찾고 숲에서 잔다. 1∼2마리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할 때가 많지만 20∼50마리씩 무리를 짓기도 한다. 경계심이 강해 사람이 다가가면 멀리 날아간다. 7월 하순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노랑부리저어새

가리새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86cm이다. 수컷은 겨울깃이 흰색이다. 눈 언저리와 턱밑, 멱의 중앙은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깃은 뒷머리에 긴 다발모양 노란 장식깃이 있으며, 목 아랫부분에는 노란빛이 도는 갈색 목테가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고 뒷목의 장식깃도 없다. 다리는 검다.부리는 노랗고 끝이 평평 한 주걱모양이다. 습지나 넓은 평지 물가, 하구 등지에 내려앉는다. 못이나 습지에 가까운 숲 또는 호숫가 풀밭에 집단으로 번식한다.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물고기·개구리·올챙이·조개류·연체동물·곤충 따위의 동물성 먹이와 습지식물 및 그 열매를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랑부리저어새 [Eurasian spoonbil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