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전문 정비업체 4개소에서 진행… 방문 2~3일 전 전화 예약 필수
-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확인… 자동차 점검, 공회전 방지 등도 안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자동차 배출가스 상시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찾아가는 점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전문 정비사업자가 진행하는 상시 무료점검을 실시한다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구는 관내 전문 정비업체인 공단서비스센터, 솔로몬자동차공업사,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 현대카공업사 4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12월까지 각 정비소는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무료로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휘발유LPG 차량의 경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이며, 경유 차량은 매연이다.

정비소를 방문한 주민은 자동차 안전점검 방법, 공회전 방지 요령 등도 안내받는다.

 

무료 점검을 원하는 구로구민은 정비소 방문 2~3일 전에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공단서비스센터(02-852-1233)는 총 중량 5.5톤 이상을 제외한 전 차종 솔로몬자동차공업사(02-2682-4972)1톤 미만 및 15인승 미만 차량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02-818-5516)는 쌍용자동차 차종 현대카공업사(02-2685-9315)1.5톤 이하 경유차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대체한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전운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구로구청 환경과 02-86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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