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의 자체 방역을 위해 휴대용 소독기에 약품을 넣어 지난 28일부터 시민들에게 휴대용 소독기 무료 대여를 시작했다. 관할 구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자체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민간단체에게 지원하고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택시업체에 마스크 1만장과 손세정제 1,000병을 지원했으며, 관내 요식업체를 비롯한 소상공인 점포에도 8,000병의 손세정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지난 4일 시 직원들은 명지대입구 사거리와 용인공용버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