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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팝송! 알고 부릅시다’를 게재 한지가 20회가 넘어간다. 처음 게재 할 때부터 팝을 좋아하는 독자 분이 줄곧 Leif Garrett을 다루어 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분을 위해서 글을 적어본다. 우리나라의 팝송 팬들이 만든 3대 내한공연이 있다. 그중 하나 Leif Garrett(레이프 가렛)이다. 1970년대 말은 한국에 '아이돌'의 개념이 없었던 시절이다. 오늘날처럼 어린 연예인들이 별로 없었고, 음악 장르 역시 다양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의 이성교제가 자유롭게 허용되는 개방적인 사회도 아니었다. 그들은 어느날 누
2024.03.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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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한수원 본사와 경주시청 앞에서 다수의 지지자들을 대동하고 김일윤 신경주대학 총장이 제22대 총선 무소속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달 29일 TK 지역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후보가 마지막 발표되면서 현역 의원 탈락을 못 시킨 감동없는 공천이라는 유권자의 비판을 받았다. 경주지역 선거구에서는 2선을 한 현역 김석기 의원이 공천되자 '공천이 곧 당선' 이라는 전례로 경쟁 상대가 없는 축하 분위기 였으나 갑자기 강력한 무소속 도전자가 나타났다. 김 총장은 시민들의 권유와 압박을 받고 총선 출마 결심
2024.03.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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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 전쟁이 일어나는 몇 곳이 있다. 오늘도 뉴스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에 민간인들의 피해가 크다고 나오고 있다. 한반도 또한 휴전 상태라 언제 또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의 일 같지 않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가 느낄 것이다. 이번에는 전쟁을 생각나게 하는 팝 음악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CCR이 부른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당신은 그러한 비를 본적이 있나요?)이다. CCR 그룹은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의 약자로 1960년대와 1970
2024.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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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팝 칼럼을 쓰기도 하지만 영어를 가르치기도 한다. 예전부터 학교 학생들이나 학원 수강생들에게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팝송을 많이 들으라고 수도 없이 말을 했다. 그 이유는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팝송에서의 가사와 겹치는 게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휘나 문장이 기억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노래 제목과 구어체에서 종종 사용하는 문구와 같은 노래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노래제목은 It’s Now or Never(지금 아니면 안 돼)이다. 이곡은 미국의 가수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 1935~1977)가 1960년
2024.0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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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장영하 예비후보는 '이번에 바뀌자!', '기분좋은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25일(일) 수정구 태평동 선거사무소(이마트 옆 다이소 3층)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단수 공천자로 결정된 장영하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정권하에서 낙후되고 변화되지 않았던 수정구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노력해 주실 수정구 많은 선대위 구성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바꾸자!'라는 정신무장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또한
2024.0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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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곱고 깔끔하고 맑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어떤 이는 Carpenters(카펜터즈)의 맑은 목소리와 유사하다고도 하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소리가 맑고 깨끗한 카펜터즈의 노래 잠발라야(Jambalaya)의 곡을 다루고자 한다. 카펜터즈(Carpenters)는 197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팝 음악 듀오이다.카렌 카펜터(Karen Carpenter)와 Richard(리처드 카펜터) 남매가 멤버였으며 카렌은 보컬과 드럼, 리처드는 피아노를 담당했다. 카펜터 남매는 어려서부터 피아노와 드럼
2024.02.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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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자유를 향하여’를 모토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써니웍스가 제작하는 어른들의 현실 동화 판타지 연극 (오태영 작/ 양태진 연출)가 오는 2월17일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 극장 에서 오픈 예정이다. 성과 권력에 대한 정치 풍자 블랙 코미디 연극 는 2008년 초연이후 1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폭력과 권력에 의해 형성된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동화적 표현으로 풍자하는 작가의 극적 상상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예쁘고 지적이며 교양
2024.0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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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일정에 따라 지역적으로 후보자 면담을 실시하는 가운데 15일 발표한 2차 단수 공천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눈여겨볼 수 있는 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타격감 높은 저격수로 활동해 온 당내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천을 받아 '빅매치'가 예상되고,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남양주 시장으로 갈등을 겪다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영입된 조광한 전.남양주시장도 눈길을 끈다.특히, 성남시 수
2024.02.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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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많이 울었다. 작년 이맘때 부친께서 돌아가셨고 3일전에 시인이신 장인 어르신께서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앤소니 퀸과 찰리가 불렀던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를 다뤄 보고자 한다. 이곡은 1981년 앤소니 퀸과 찰리가 정감 있게 부른 곡이다. 가사의 내용은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어린 아들에게 아빠가 해주는 애정 어린 말로, 열심히 살다보면 꿈을 이루게 되고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삶의 희망과 용기, 의지를 갖게 하는‘ 곡이다. 앤소니 퀸
2024.02.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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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잠깐 동안의 일 한 것이 대성공을 거둔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누구나가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바로 그런 노래를 하나 소개하려 한다. 10분 만에 작곡을 해서 세상에 내 놓았더니 대박을 친 작품, 바로 John Denver(존 덴버)가 부른 Annie's song(애니의 노래)이다. 존 덴버는 1943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포크, 컨트리 싱어송 라이터이며 배우이기도 했다. 본명은 헨리 존 도이첸도르프이며 잘 알려진 '존 덴버'라는 예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인 콜로라도 주의 덴버에
2024.02.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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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정보 ● 월,수,목,금 7시30분 / 토 3시,5시,7시 / 일 3시,5시 ● 매주 화요일 공연없음
2024.0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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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정보 ● 예매가능시간 : 관람 1시간 전까지 ● 월, 수, 목, 금 5시, 토 2시, 4시, 6시, 8시 / 일 2시, 4시, 6시 / 매주 화요일 공연 없음■ 공지사항공연상세/ 캐스팅일정
2024.0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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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정보 ● 예매가능시간 : 관람 2시간 전까지 ● 토요일 1시, 일요일 2시, 평일 공연없음■ 공연상세/ 캐스팅 일정
2024.0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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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시간 정보 ● 예매가능시간 : 관람 2시간 전까지 ● 월,수,목,금 : 5시, 토 : 3시30분, 5시30분, 7시30분, 일 : 4시30분, 6시30분
2024.0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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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명 : 뮤지컬 < 써니텐 >· 공 연 장 하마씨어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길 15-11, 4층)· 공연기간 2021.02.26 ~ OPEN RUN· 런 타 임 100분· 출 연 배기성, 김태원, 민광준, 신경준, 윤동환, 정영원, 최하선· 티켓가격 55,000원· 제 작 하마컴퍼니 / 더바이블앤컬쳐· 관람등급 만 10세 이상· 예 매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등· 공연문의 하마컴퍼니 Tel. 1660-1015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의 기획, 제작, 배급, 마케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대학로 공연예술단체 하마컴퍼니(대
2024.01.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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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팝송을 듣다가 노래가 너무 감미롭고 사랑스럽다고 느낀적이 있는가? 혹은 가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가사의 내용은 잘 모르지만 사랑의 노래인 줄 알고 흥얼거리고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다룰 노래가 Lobo(로보)가 부른 How can I tell her(어떻게 내가 그녀에게 말해야 할까요?)이다. 소위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의 고백 이야기다. 나도 처음에 Lobo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속아(?) 사랑스러운 노래인줄만 알았는데 가사를 접하고 나서 정말 나쁜 남자의 노래라는 걸 알게 되었다. Lobo는 194
2024.01.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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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초 한때 종말론이 대두 된 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세상의 끝이 오는 줄 알았을 정도로 겁도 났었고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오늘 다룰 팝송은 Skeeter Davis가 부른 The end of the world(세상의 끝) 이다. 1962년 작사가 Sylvia Dee는 이별 후유증에 대한 아픔을 노래가사로 만들었는데 아버지의 죽음을 소재로 하여 40여년 만에 완성했으며, 그것을 Skeeter Davis에게 이 노래를 주었고 이 노래가 후에 대 인기를 얻어서 Skeeter Davis는 세계적인 가수가 된다. Skeete
2024.01.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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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어와 노래를 가르치다 보니 의외로 주위에 독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분은 ‘다음에는 이 곡에 대해서 써 주셔요!’ 라고 직접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재미있게 잘보고 있다’고 칭찬을 하는 분들도 있다.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더욱더 열심히 정성들여 써 내려 가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오늘 다룰 Andante andante는 남녀의 ‘육체적인 사랑’ 행위를 표현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팝송 중 이정도로 적나라하고 상세하게 육체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그럼에도 이 노래를 다루는 이유는 노
2024.0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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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한국의 걸 그룹이 세계무대에 진출해 큰 성과를 올리는 장면을 자주 봤다. 그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럼 1970-80년대 전 세계 가수 중 섹시 아이콘을 꼽으라면 누구를 말 할 수 있을까? 난 단연 스페인 그룹 Baccara를 떠올린다. 바카라는 스페인 출신의 여성 듀오이며, 스페인 밤무대에서 관객들을 상대로 스페인의 전통 춤과 노래를 부르던 팀이었는데 거기서 마주친 독일 출신의 음반 제작자에 의해 발탁이 되어 유명세를 탄 그룹이다. 특히 Yes, sir I can Boogie는 독일의
2024.01.0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