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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서울시 교육청의 ‘2021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예일디자인고등학교 6층 세미나실에서 일본공보문화원 추조 카즈오 원장의 문화 특강이 개최되었다.한‧일 양국 간 우의증진과 이해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현재 예일디자인고등학교는 지난 6월 말 한국외국인지원센터(KFAC)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학생들의 국제적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본 사업의 협력 관계로써 본 행사에 참석한 KFAC 한국외국인지원센터 손현식 대표는
2021.12.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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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관계 악화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항공 수요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아시아나 항공이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한창수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 지난해 한일관계 악화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수요가 크게 위축돼 회사가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에 돌입한다고"고 밝혔다.아울러 한창수 사장은 자신의 임금 40%를 반납해 솔선수범하겠다 선언했고 모든 임원진은 회사의 경영환경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임원 30% 조직장 20%등 직책에 따라
2020.02.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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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의 경제충돌로 집권 여당의 반일(反日)감정 고조와 친일파 몰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길거리에 일장기를 당당하게 게양하도록 지시해 화제다.기장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8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청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12개 국가의 국기를 거리에 내걸고 참가선수들을 환영하며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12개 참가국 가운데 일본 선수단도 포함돼 있어서 당연히 일본 국기도 함께 거리에 펄럭이고 있다.이런 광경을 본 일부 시민이 기장군에 민원을 제기했다.일본과 경제
2019.08.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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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대구에서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는 글로벌 포럼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열린 대구’라는 주제로, 저성장시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 다양성과
2018.1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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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이 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 안팎의 변화 동향을 개관하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공동번영을 향한 최근 한반도 정세의 변화와 남북관계 진전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기조연설에 앞서, 엥흐툽신 몽골 부총리, 예피파노바 러시아 하원부의장, 멀로니 전
2018.06.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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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우리의 영토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우리 정부는 최근 ‘한·일 장관회의’를 포함해 수차례에 걸쳐 학습지도요령과 교과서의 시정을 촉구해 왔음에도, 일본은 끝내 왜곡된 역사 및 영토관이 담긴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했다. 교육부는 일본의 이번 발표가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
2018.03.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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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문화재청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장효근 일기‘ 5건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부산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1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는 3.1운동 이후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1945년 8월 17일까지 개최한 정기회와 임시회 회의록 등이 포함된 자료이다. 임시의정원 의장을 네 차례 역임한 홍진이 해방 이후
2018.02.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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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부산박물관 문화재조사팀에서는 해마다 부산의 특징적인 역사를 주제별로 집성해 책으로 엮어내고 있는데, 2014년부터 부산 도자기·기와·성곽을 발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초량왜관을 학술연구총서 주제로 선정해 '초량왜관-교린(交隣)의 시선으로 허(許)하다'를 기획·발간했다. 초량왜관은 조선시대 한일관계사 뿐만 아니라 부산의 역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 곳이다. 이는 각종 문헌사료와 고지도·유물 등에서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초량왜관이 세워졌던 현재의 용두산 주변 일대에는 그 자취가 거의 사라져 아쉬움
2017.1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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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민선6기 기업유치 100개사 달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4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상의회장, 부산유치기업 대표, 취업준비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중견기업인 제일시설공업주식회사와 투자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하는 제일시설공업(주)는 산업용 클린이송장치(반도체 생산설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전세계 반도체용 클린이송장치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 LG전자, CJ 등 우리나라 대기업에 납품을
2017.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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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전직 대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제언을 담은 오럴 히스토리 총서'한국 외교와 외교관' 두 권(이인호 전 주러대사, 김태지 전 주일대사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전 주러대사 편(제8권)은 한국 최초의 여성 대사인 이 대사가 현장에서 경험한 국민의 정부 시기 한러관계를 상세하게 담고 있어 한러관계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김태지 전 주일대사 편(제13권)은 한일어업협정과 과거사 문제 관련 한일간의 협력과 갈등을 조명하고 있어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포
2017.06.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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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2015년 문화의 달 정부기념행사가 다음달 16~18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란 주제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 후기에 일본으로 파견됐던 외교사절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류문화사절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임진왜란 이후 화친을 위해 통신사 파견을 요청해 옴에 따라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
2015.09.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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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방한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일본 도쿄도지사를 접견한다. 마스조에 지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핵심 측근으로, 사실상 아베 총리의 ‘특사’ 성격으로 박 대통령과 면담을 하는 것이어서 경색된 한일 관계를 푸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조에 지사의 박 대통령 접견은 군 위안부 문제, 일본의 집단적
2014.07.2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