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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여우는 손이 닿지 않는 포도를 보고 ‘저 포도는 아직 덜 익어서 맛이 없는 신포도야’라고 자기 합리화하며 뒤돌아섰다. 시선(詩仙)으로 불리는 이백(李白)은 도끼를 바위에 갈고 갈아 바늘을 만드는 노파의 말에 다시 산으로 돌아가 학문에 정진해 시선(詩仙)이 되었다. 포도 먹기를 포기한 여우 같은 리더가 될 것인가? 아니면 시선(詩仙)이 된 이백(李白) 같은 리더가 될 것인가? 그릿(Grit)의 날을 세워 꿈을 이루고, 목표를 성취하는 리더가 되어보자! 하루 종일 굶은 배고픈 여우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헤매고 있었어요. 저 멀
2023.09.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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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기업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인재를 찾아 육성해야 한다. 인재 육성이 리더의 책임과 역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원수근화(遠水近火), 아무리 쓸모 있는 것도 멀리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찾으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진짜와 가짜를 식별하는 혜안, 화안금정(火眼金睛)이 필요하다. 내부에서 인재를 찾아내는 화안금정(火眼金睛) 스킬을 갈고닦아 인재육성이라는 리더십의 날(Blade)을 세워보자! 여섯 식구가 방 한 칸의 낡은 초가집에 오글오글 모여 살았다. 양식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
2023.08.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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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조직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사람이다. 하지만 기업과 조직을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것도 사람이다. 사람만이 기업과 조직의 가치에 저항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에 찬물을 끼얹는다. 이때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함의 인(仁)의 리더십이 아니라 냉정한 엄(嚴)의 리더십이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는데’, ‘잘 아는데’, ‘아끼는데’ 등 사사로운 정(精)은 기업과 조직을 더 큰 위기로 내몰 뿐이다. 올바른 일을 위해 사사로운 정(情)을 끊어낸다는 “대의멸친(大義滅親)”. 기업을 위태롭게 만드는 상황을 대비해 서슬 퍼런 칼을 서슴없이 휘두
2023.07.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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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공정(公正)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시대다. 공정(公正)은 리더십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가치이자 리더가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리더십의 날(Blade)이다. 공정(公正)을 위한 대공무사(大公無私)의 마음가짐, 망가(忘家), 망친(忘親), 망신(忘身)의 자세 그리고 공평(公平), 평등(平等), 정의(正義)의 실행으로 공정(公正)의 날을 세워보자! 나무 아래서 쉬고 있던 토끼가 느릿느릿하게 지나가는 거북이를 보고 “너는 정말 느려 터졌구나, 세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이 바로 너 일거야!”라며 놀린다. 토끼의 말에 화가 난 거북이
2023.05.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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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과정은 늘 힘들고, 어렵다.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이유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어떤 어려움에 처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방비책을 세우고,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미우주무(未雨綢繆)” 사자성어를 떠올려야 한다. 목표 달성에 저해되는 각종 요인들을 끊임없이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어 점검의 날을 날카롭게 세워야 한다. “어제 큰비가 내렸는데 다리는 괜찮은가?”, “예 어르신, 제가 두들기며, 꼼꼼히 살펴봤는데
2023.05.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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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리더는 성공을 꿈꾼다. 꿈을 꿈으로 남기는 이들과 꿈을 현실로 실현한 이들의 유일한 차이는 행동이다. 생각만으로 이룰 수 있는 성공은 없다. 리더로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눌언민행(訥言敏行)이다. 단순히 재빠른 행동이 아닌 영리함도 갖춘 행동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아프리카 한 복판. 몇 일째 사냥에 성공하지 못한 암사자가 가젤 무리를 무섭게 노려본다. 팽팽한 긴장감. 암사자의 두 눈엔 간절함으로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몇 일째 굶고 있는 어리 새끼들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바람을 맞이하고
2023.04.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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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은 자식에게 나무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낚시꾼은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농사꾼은 농사짓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것이 진정 자식을 위한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하물며 구성원들을 데리고 조직의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리더!, 구성원들의 업무 성과가 바로 조직의 성과가 되는 리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교자채신((敎子採薪)이다. 이 글을 통해 성공의 무기 “방법론”으로 무장해 보자!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의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아무리 가르쳐 줘도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뭘 더 가르쳐
2023.03.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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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는 조직’은 주춧돌 없이 짓는 집과 같다. 작고, 낮은 집을 지을 때야 상관없겠지만 크고, 높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실한 주춧돌이 필요 듯 질서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서는 근본이 필요하다. 리더는 구성원로 이뤄진 하나의 사회에 질서를 만들고, 유지시키면서 발전시켜야 한다. 질서와 발전은 근본에 달렸다. 기본과 원칙으로 정본(正本)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청원(淸原)으로 조직, 근본(根本)의 날을 세워보자! 우리는 가끔 사람들에게 “근본 없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을 '출신'이나 ‘소속’이 불확실한 사람
2023.0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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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씨는 예측 불가능하다. 수시로 바뀌는 날씨. 그때마다 바다의 환경은 바뀐다. 선장은 변화하는 바다의 환경에 굴하지 않고, 배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몰아야 한다. 이때 선장에게 필요한 것은 방향키를 움켜쥐고, 목적지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힘, 기산지절(箕山之節)과 같은 “신념(信念)”이다. 이 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신념(信念)의 날을 세워보자. 검은 피부에 깡마른 볼품없는 늙은 어부. 84일째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좌절할 만도 한 시간이다. 하지만 늙은 어부는 포기하지 않고 낚시 줄을 계속 바다
2023.0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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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고통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왜 그런 것일까?일에 부여하는 개인의 의미(meaning) 때문이다. 회사의 일에 수동적이고, 고통받는 우리의 직원.의미(meaning)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업무 수행 활동의 질을 향상시켜 일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자. 밥하는 것도 귀찮고,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집으로 배달음식을 시켰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음식이 도착했다. 청바지와 셔츠로 깨끗하게 옷을 입은 남자가 미소를 짓고 문 앞에 서 있었다. 평소에 만났던 분들과는 너무나
2022.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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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 함양에 힘쓰지만, 실제 업무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는 직원아이와 직원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배움과 훈련의 성과를 일상생활 속에서 적용하고,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전이(transfer)전이(transfer)를 통해 아이와 직원의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배워보자!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수학도 척척, 영어도 척척, 과학도 척척이다. 공부를 알아서 척척하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도 어려움 없이 푼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
2022.09.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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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칭찬을 먹고 자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속담이 있다. 칭찬과 인정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속담이다. 그렇다. 칭찬과 인정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즉, 동기부여의 마법을 부린다. 하지만,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는 속담도 있다.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가진 속담이다. 리더는 조직에 영향력을 발휘하여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사람이다. 리더의 영향력은 조직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발휘되어야 한다. 조직의 건강은 칭찬과 인정만
2022.08.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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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못하는 아내의 음식을 먹어야 하는 남편은 괴롭다. 퍼팅을 못하는 친구와 한 조가 되어 골프를 쳐야만 하는 골퍼도 괴롭다.그런데 잦은 실수를 하는 직원을 보고, 그들이 들고 오는 들쭉날쭉한 결과물을 받아야만 하는 리더는 괴로움을 넘어 고통스럽다. 그리고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특정 행동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 행동들을 엮어서 강화해 가는 행동 연쇄(chaining)는 리더의 고통을 치유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처방전(處方箋)이 될 것이다. 결혼생활 10년 차의 주부. 자녀와 남편을 위해 야채와 고기를 다듬고, 뜨거운 불
2022.07.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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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 지나면 과거가 되는 시대.시장의 변화, 고객의 변화, 기술의 변화는 기업 활동의 변화를 요구한다. 변화에 기업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하지 않던 새로운 업무,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업무수행 활동이 필요하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을 이끌고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업무수행 활동을 해야 하는 조직 구성원, 그들의 행동 변화가 기업과 조직의 미래를 결정한다. 새로운 행동을 만드는데 유용한 ‘조형(Shaping)’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조바퀴가 있는 자전거를 타는 초등
2022.05.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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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관련된 문헌이나 책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 “칭찬”과 “인정”.하지만 아무리 칭찬하고, 인정해 보아도 조직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행동이 늘어나기는커녕, 유지하는 것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정말 현실은 다른 것일까?, 리더는 이러한 고민을 안고 가야만 하는 것일까?이러한 고민에 빠진 리더들에게 있어 ‘강화(reinforcement)’는 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리더십에 대한 문헌이나, 책을 펼치면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칭찬’과 ‘인정’이라는 단어다. 그만큼 리더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 ‘칭찬’과
2022.04.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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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진 ▶ 현 피델리티솔루션㈜ 부대표▶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주요저서 - 변화와 성장 레시피 (2018. 바른북스) - 마흔에 찾아온 哀傷(2018. Bookk) - 나다움 (2019. 바른북스) 조직의 하루는 8시간! 리더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선 하루 8시간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리더의 시간도, 조직 구성원들의 시간도 허투루 쓸 수 없다. 그런데 의외로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 낭비되는 시간은 대부분 성과창출에 불필요한 행동, 부정적인 행동으로 쓰인다. 시간의 효율성과
2022.03.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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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진 ▶ 현 피델리티솔루션㈜ 부대표▶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주요저서 - 변화와 성장 레시피 (2018. 바른북스) - 마흔에 찾아온 哀傷(2018. Bookk) - 나다움 (2019. 바른북스) 사람이 가진 개인적인 기질(氣質)과 성격(性格)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사람의 행동(行動)은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물론 쉽지 않지만 말이다. 성과창출을 위해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유지시켜야 하는 리더에게 채찍도 필요하지만 더욱 필요한 것이 당근일 것이다.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변화의
2022.0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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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진 ▶ 현 피델리티솔루션㈜ 부대표▶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주요저서 - 변화와 성장 레시피 (2018. 바른북스) - 마흔에 찾아온 哀傷(2018. Bookk) - 나다움 (2019. 바른북스) 인간이 가진 잠재된 심리 중 하나는 존재감 확인이다. 존재감 확인은 ‘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나는 필요한 사람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뤄진다. 인간은 조직에서,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 수동적 태도에서, 능동적 태도로 바뀌고, 비협조적 행동에서 협조적으로 행동으
2022.01.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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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진 ▶ 현 피델리티솔루션㈜ 부대표▶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주요저서 - 변화와 성장 레시피 (2018. 바른북스) - 마흔에 찾아온 哀傷(2018. Bookk) - 나다움 (2019. 바른북스) 석공(石工)은 기초를 다질 때 목욕재계하고, 포정(庖丁)은 뼈와 살을 바르기 위해 마음을 다해 칼을 쓰며, 스포츠 스타는 승리를 위해 기본기 연습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리더가 현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 최고의 해법은 기본(Basic)에서 찾아야
2021.11.0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