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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한국교사학회 공동 성명서●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에 대한 본질을 살펴 보고자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22일자 공문을 통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견 조회를 알렸다.●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는 학교폭력법 개정을 2018년 추진한 단체로서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행정결재라인이 제1부교육감 체제 교원역량개발과 교권업무와 제2부교육감 체제 학생생활교육 과 학생인권업무를 제2부교육감 체제로 일원화하고, 융합교육국으로 통합한 부분에 환영한다.● 교권과 학생 인
2022.10.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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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금요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교육 코로나 위기에서 기회로'라는 주제로 2022년 경기교육 콜로 키움을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대표 구자송)가 개최 하였다.후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학급경영연구소, 교육연구소 배움, 교육플러스가 함께 하였다.이날 민선5기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서면 축사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 균형, 미래’를 핵심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학생이 인성과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져서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코
2022.07.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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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선수 두명으로 인해 촉발된 학교폭력(이하 학폭) 피해자들의 호소가 이제 학폭미투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이전에 모 방송사의 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참가자도 학폭 전력으로 도중하차하기도 했다.이들 모두 과거를 뉘우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지만 피해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만큼 그 동안의 고통이 상상 이상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사실 학폭의 상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그 후유증도 매우 심각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세월이 한참 지나도 해소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가 이렇
2021.0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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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 신안산대교수,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이사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암울한 날들에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생후 16개월 된 어린 아이를 학대해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정인이 사건은 전 국민에게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도 되지도 않아서 영하의 추위에 내복만 입고 집 주위를 배회하던 아이가 발견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연일 벌어지는 아동에 대한 가혹한 학대는 우리 사회의 아동인권에 대한 의식수준과 사회적 안정만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인이
2021.01.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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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교수,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이사)코로나 19의 상황이 좀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시도교육청들은 속속 전면원격수업 기간을 연장하고 수도권은 길면 내년 신학기 전까지 전면원격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교육청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초중고의 경우 학사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았고 곧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된다. 공립유치원도 방학시기가 다가오므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선 교육청이 이런 결정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2020.12.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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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교연넷.대표 구자송)는 금일 오후 1시부터 수원시 교연넷 본사 사무실에서 꿈의 학교인 ‘아랑학교’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아랑학교는 교연넷이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학교로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참여활동을 그 기반으로 한다.또한 아랑학교는 공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는 등 꿈 마을학교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그 목표를 둔다.교육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교육지원, 학교폭력예방 및 갈등조정, 심리상담, 성폭력 예방 및 지원 활동 등이 있다.또한
2020.11.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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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신안산대학교 교수,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이사)코로나 19 장기화로 학교가 제대로 문을 열지 못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이런 상황에 대해서 우려하고 다양한 접근 방안의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지만 교육부의 대책이란 것이 참으로 단순하기만 하여 아쉽다. 학교가 문을 닫고 급식이 중단되면서 라면 형제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이 그 예이다. 우리 사회가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충분히 대비했어야 했다는 만시지탄만으로 우리가 할 일을 다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다행히 2차 긴급재난 지원금과 더불어 코
2020.10.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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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대(신안산대학교 교수,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이사) 코로나 19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언택트라는 용어의 일상화는 학교 교육에서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와 과제를 의미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학교는 또 다시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피해 역시 사회적 약자와 학력이 낮은 학생들에게 더 심각하게 닥쳐오고 있다.정부는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0.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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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기도유치원연합회 부천시회(회장 박순중)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사)교육연구소 배움(이사장 이성대)에서 주최한 2020 경유연 연속콜로키움이 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7월 21일 개최되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2021년 1월 30일 시행을 앞둔 학교급식법에 따른 유치원급식의 과제와 대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콜로키움에서 류진선 미리내유치원장은 발제문을 통해 법 개정이 유치원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2020.07.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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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여 유아들이 투석을 받는 것을 비롯하여 115명이 유증상을 보이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은 시기에 발생한 이번 사태는 그 충격의 여파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세간의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야 할 해당 유치원의 책임이 크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사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단체급식을 시행하는 모든 기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해당 유치원의 대처도 참으로 아쉽고 문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2020.06.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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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많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이러한 새로운 경험들은 우리 사회 시스템의 허점과 불완정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장기간 학교가 휴교를 하고 온라인 개학을 거쳐 등교를 하게 되면서 학교가 얼마나 많은 것을 떠안고 왔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취약한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아동학대 사건과 보호자로 부터 방치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아이까지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2020.06.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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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7일 추가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부와 교육계의 우려를 고려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 19가 지역에서 돌발적으로 확산되는 지금의 상황은 어느 누구도 자신 있게 앞일을 예견하고 대책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당국으로서의 깊은 고민이 엿보이는 고육지책으로 비난과 질타보다는 모두 힘을 모아 풀어가야 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브리핑에서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2020.05.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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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이후 감염예방관리 및 학교 교육활동 현실적인가? 학교현장은 혼란스럽다. 2020년 교육부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등교수업을 5월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 실시를 했다. 5월 21일 오늘은 전국 고등학교 등교수업 2일차 이다, 이날은 고3학년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날이기도 하다.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인천과 경기도 안성 등은 일부 고등학교가 안전의 문제로 학교등교 중지와 귀가조치도 나타 났다. 경기도 안성의 경우는 일반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파학 되지 않았기 때문에 9개교를 등교를 중단 했다고 밝혔다.또한 인천의 경우
2020.05.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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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6일 경기도 교육연구원에서 "2020 미래교육 우리는 할수 있다" 공감토크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의 주관으로 함께한 토크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크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토크는 5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나, 주제를 넘나드는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등교수업, 9월학기제, 수능난이도 조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었다.“1주제: 등교수업의 방향성”먼저 등교수업에 관해서는 현직교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상당 부분 일치 되었다. 교육부는 현재 5월 20일부터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05.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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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는 국가 전체를 재난 상태로 몰아넣으며 우리 사회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특별히 교육계는 이제 4월 9일이면 온라인 개학이라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는 시험대에 서있다. 교육당국은 물론 각급 학교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면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한 번도 경험해보진 못한 사태가 의미하듯이 이런 새로운 상황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이 동반된다.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많은 변수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학교급식
2020.04.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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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유치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사립유치원들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지난 3월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 부담금 일체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회가 되었으며, 이에 대해 국가와 교육청이 나서서 학부모 부담금 중 50%를 지원해서 사립유치원의 운영과 교직원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준 것은 오랜 만에 보는 아름다운 협력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또 다시 개학 연기로 사립유치원은
2020.04.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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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그 규모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극도의 소비 감소로 인해 여행 관련업계, 소규모 기업, 영세자영업자들이 벼랑으로 내몰리고, 코로나19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체의 직원들은 무급휴가나 급여 삭감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사회적 약자 층이 가장 우선적으로 피해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살피는 따뜻한 미담이 끊이지 않아 절망 속에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의
2020.03.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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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4일 오후3시 수원교육청(이형우 교육장) 은 수원교육단체 협의회 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았다. 수원교육시민단체협의회는 당일 오전 5명의 대표들과 교육환경개선모임학부모연합회(정천근회장)사무실 에서 수원교육의 현주소 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했다. 이날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지원청과의 협업 및 자문을 지원하고, 각종 위원회 등에 일반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와 대상여부를 명시하는 등의 행정제도 개선도 논의 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교육에 관한 사항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효율화 방안, 교육관련 간담회 및 토론회 진 행등을 의결
2020.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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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의 고유한 생각과 주체적인 판단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파악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많은 사고 실험과 철학자들에 의해서 이것은 허구임이 드러났다. 사람들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회에 스며들어 구성원들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담론에 의해 통제되고 지배담론의 구조 내에서 사고할 뿐이다. 이런 사례는 소위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까지 아무런 거리낌없이 신자유주의 지배담론을 수용하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것에서 잘 볼 수 있다. 이념적으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혐오와 거부를 드러내고 비판하지만 개별적인 사안들에서는
2020.02.1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