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폭탄, 상속분쟁은 부자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故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씨가 7억이 넘는 상속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앙드레 김’이란 이름이 상표권으로 인정되어 국세청에서 상속세를 부과한 것인데, 이것이 상속재산에 포함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중도 씨가 상속세 신고시 누락하는 바람에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폭탄을 맞게 된 것입니다. 상속세와 관련하여서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정확한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예인데요, 이러한 일은 유명인이나 수천 억 유산을 남긴 기업가들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
조영복 세무사를 다시 만난건 지난 2019년 10월 3일 성수동의 어느 카페에서 였다.최근 '복세무TV'(https://www.youtube.com/boktax) 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세무상담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촬영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올해 13년차의 양도소득, 토지보상, 상속증여 분야 전문 세무사다."국세청, 홈텍스 등 웹사이트나 가까운 세무서 등을 통해 국민들이 친숙하고 편안하게 세무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요즘 세상이 한때는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었어요."인터뷰 첫 마디처럼 고생고생해 세무사 자격을 취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일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된 소득세법 개정안, 일명 '버핏세'(부자증세)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버핏세가) 한나라당의 꼼수로 무늬만 부자증세, 시늉만 부자증세에 그쳐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한국판 버핏세의 취지는 1%에 대한 부자증세를 통해 9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