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국가지정문화재 ‘서울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여간 진행된 2차 확대 구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 풍납동 310번지 일대 서성벽의 진행방향이 삼표산업 풍납공장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서성벽의 잔존 위치는 삼표레미콘 정문에서 불과 15m 가량 떨어진 곳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규모는 길이 약 15m, 성벽 폭 20m 가량이며, 지난해부터 발굴중인 남쪽 문지 주변 성벽과 이어지는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특히 성벽 중심부의 진행방향이 삼표레미콘 정문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