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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 속의 역사 이야기♣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37화 허무한 권력, 세조 눈을 감다1. 잔인한 살육세조는 권력 유지를 위해 잔인한 살육을 자행했다. 신채호의 에 의하면 계유정난과 관련하여 107명을 처형했으며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하여 70여 명이 처형되었다. 또한 금성대군의 단종복위운동과 영양위 정종의 역모와 관련하여 14명이 처형되었다. 모
2019.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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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 속의 역사 이야기♣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35화 임 그리는 마음, 정순왕후 1. 정순왕후의 운명정순왕후 송씨는 송현수의 딸로써 15살의 나이에 한 살 아래인 단종과 혼인하여 왕비에 책봉되었다. 송현수는 수양대군과 막역한 사이로써 일찍이 그의 여동생이 수양대군의 막내동생인 영응대군에게 출가하여 왕실과 인연을 맺은 적이 있었다. 훗날 수양대군이 권력을 잡은
2019.1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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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30화 충신의 잔인한 죽음1. 육신전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죽임을 당하면서도 충절을 굽히지 않았던 충신을 사육신이라고 한다면, 죽임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충절을 굽히지 않은 생육신도 있다. 그 생육신 중 한 분인 남효온은 을 저술하였는데 본 글은 에 기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일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세조가 어린 단종을 몰아낸 일이 늘 마음에 걸렸던 남효온
2019.10.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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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9화 박팽년의 충절 1. 왕실과의 인연박팽년은 1417년 회덕현(지금의 대전)에서 태어났다. 18살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학사가 되어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의 기록으로 보아 그의 성품은 청렴하기로 유명한 듯하다.선조가 하루는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박팽년이 일찍이 친구를 천거하였는데, 그 친구가 고마움으로 밭을 주려고 하였다. 이에 박팽년이 말하기를, ‘
2019.10.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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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8화 성삼문의 죽음1. 출생성삼문은 외가인 충청도 홍주(지금의 홍성군)에서 무관 출신인 성승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때어날 때 하늘에서 들려오길 『이제 낳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성삼문(三問)으로 지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성삼문이 태어난 뒤 점을 보았더니 충신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할아버지 성달생은 이를 두고 집안 말아먹을 자식이라고 한
2019.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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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7화 단종복위운동1. 세조를 벨 절호의 기회세조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온 명나라 사신이 태평관에서 머물고 있었다. 세조는 그들을 위해 창덕궁 광연전에서 축하연을 베풀 계획이었다. 세조는 물론이고 상왕인 단종과 세자도 함께 참석하는 연회였다. 경호를 위하여 무장 성승, 유응부, 박쟁을 별운검으로 임명했다.세조를 죽이고 단종을 복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별운검으로
2019.10.0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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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6화 세조 즉위와 그후1. 왕위 찬탈의 순간1455년 윤6월 11일 빈청에 수양대군을 중심으로 그의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단종을 지키고 있는 마지막 인물들을 제거하는 일을 논하는 자리였다. 세종의 6남이자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 단종의 매형이자 경혜공주의 남편인 영양위 정종, 세종의 후궁이자 단종의 양어머니 역할을 했던 혜빈 양씨, 그리고 그 아들들이 제거 대상의 중심
2019.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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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5화 단종 옥좌에서 물러나다 1. 단종의 주위 사람들을 제거하다혜빈 양씨는 세종의 후궁이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 단종을 위해 세종은 혜빈 양씨에게 단종의 양육을 부탁했다. 그래서 혜빈 양씨는 단종을 친아들보다 더 극진히 보살폈다. 단종이 성장한 뒤에도 혜빈 양씨의 품에서 잠들기를 원했을 만큼 혜빈 양씨와 단종 사이는 각별했다.임금이 죽으면 그 후궁은 궁을 나가서
2019.09.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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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1화 풍수의 대가 정인지 1. 정인지의 양면적 평가정인지는 집현전 시절부터 세종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훈민정음 창제와 연구에 많은 공을 세웠다. 그의 학문적 능력은 동시대의 인물 중에서 견줄 사람이 없을 만큼 탁월했다.뿐만 아니라 풍수, 역법, 역사 등에도 밝았다. 그래서 문종비 현덕왕후, 세종, 문종의 왕릉 조성 사업에 풍수로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그가 자신의 재능을
2019.09.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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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3화 계유정난 – 안평대군을 잡아라(2)1. 안평대군의 예술적 천재성세조에 의해 안평대군의 천재성은 철저하게 왜곡되고 훼손되었다. 안평대군은 왕이 태어날 기운을 지닌 땅에 집을 지어 무계정사라 이름 짓고 역모를 꿈꾸었으며, 양어머니를 간통한 패륜을 저질렀다는 등 온갖 죄목을 붙여 안평대군의 천재성을 왜곡하고 훼손했다. 심지어
2019.07.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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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대전시립박물관이 올해 박물관에서 선보일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계획을 확정했다.어린이체험전 ‘해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봄, 여름, 가을, 겨울’, ‘박팽년 탄신 60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의 명가Ⅲ 은진송씨전’ 등 2017년의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에 이어 2018년에도 상반기 어린이체험전 개막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전’, ‘한국의 명가Ⅳ 파평윤씨전’을 연달아 개최하고, 분관인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하반기 ‘발굴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박물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교육 프로그램은 도슨트,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18.02.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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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교육, 의료, 복지,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사업추진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류순현 행정부시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운영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양
2018.01.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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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구, 인천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주거실태 조사를 통해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해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세
2017.10.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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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전시립박물관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지 571주년이 되는 한글날(10.9)을 기념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하고, 10월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훈민정음은 1946년 10월 9일, 조선어 학회(朝鮮語學會:후일 한글 학회)에서 훈민정음(訓民正音) 반포 500돌을 기념해 최초로 원본을 영인해 간행한 영인본(影印本)이다. 훈민정음은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최항(崔恒), 박팽년(朴彭年)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돼 1446년(세종 28년)에 만든 한문해설서
2017.10.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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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전시립박물관은 박팽년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박팽년, 꿈속에서 도원(桃原)을 거닐다’특별전을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팽년에 대해 조선 초 집현전 학자로서의 성취와 계유정난(癸酉靖難) 이후 비극적 죽음에 이른 박팽년의 삶을 대조하고, 신원(伸?) 복원을 위해 애쓴 후손 및 사림(士林)의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팽년 선생은 집현전 학자로 경술과 문장 · 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集大成)이라 불렸으며, 세종대왕과 함께 사서(史書) 편찬, 한글 창제 등 신국가의 기틀 확
2017.09.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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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전시립박물관은 수년째 혼용돼 사용돼 오던 유성구 상대동 소재 ‘대전역사박물관’ 명칭을 오는 10월 1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립박물관은 행정명칭만 존재하고, 실제 운영 시설은 대전역사박물관(유성구 상대동)과 대전선사박물관(유성구 지족동)으로 불려 시민들로부터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설문조사와 박물관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대전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개정하고 유성구 상대동 소재 대전역사박물관을 앞으로는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본관으로
2017.09.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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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충남대 유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6회 호서명현 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일원에서 개최됐다. 16번째를 맞는 호서명현 학술대회는 ‘대전의 역사 문화 뿌리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이래 대전에 연고를 둔 역사적 인물을 발굴해 재조명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학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우암 송시열 선생을 비롯해 탄옹 권시,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많은 호서명현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의 대표적 절의인물인 취금헌 박팽년 선생 탄신 6
2017.09.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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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ws] 대전광역시는 우리 고장의 인물로 조선전기 대표적 명현(名賢)이자 절의(節義) 정신의 상징적인 인물인 취금헌 박팽년(醉琴軒 朴彭年, 1417∼1456)의 탄신 6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현전 학자로서 훈민정음 창제 등 여러 업적을 남겼던 회덕인(懷德人) 박팽년은 집현전 학자 중에서도 경술과 문장·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集大成)이란 칭호를 받기도 했으며, 또한 잘 알려진 것처럼 세조의 왕위찬탈 후 단종복위 운동을 도모하다가 사육신으로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다. 시대와 이념을 떠나 그의 절의
2017.09.0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