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乙未年), 양의 해를 맞아 ‘화합’ ‘희망’ ‘평화’가 온누리에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수묵화가 안창수 화백의 그림. 안창수 화백은 부산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년 간 전문금융인으로 활동, 퇴임 후 동양화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묵화가다. 중국 황저우 미술대학과 일본 교토 조형예술대학에서 유학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에 위치한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 소론의 지도자였던 명재(明齎)윤증 선생(1629~1714)의 고택으로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요민속문화재다. 윤증선생은 왕이 20차례나 벼슬을 제수했지만 단 한번도 응하지 않았고 숙종은 정일품인 우의정을 제수했지만 응하지 않아 백성들은 그를 백의정승이라 불렸다.노성산 자락에 자리한
신안군 앞바다에 펼쳐진 노을의 향연. 붉게 물든 하늘과 구름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듯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한강 서강대교의 밤풍경. 여의도에서 내려다 본 서강대교의 모습은 한강과 밤섬, 곧게 뻗은 다리와 높은 건물, 줄 지어 달리는 자동차들의 모습들이 어울어져 한편의 그림과도 같다. 특히 마치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풍경과 오색 야경의 아름다움이 한강의 매력을 더한다.
겨울 하늘을 빨갛게 수놓은 인천 용유도의 일몰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숭례문의 아름다운 야경의 모습.
경북 경주의 안압지는 전국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연중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안압지는 밤이 되면 숨겨둔 ‘야경 본색’을 드러낸다. 주변 연꽃단지에서 꽃을 감상하고 이어 일몰 때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가족여행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안압지는 신라 천년의 궁궐인 반월성에서 동북쪽으로 걸어서 십분 거리에 있다.
불꽃들이 서울의 가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10월 5일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사람들로 가득차 발 디딜 틈 조차 없었다. 저녁 7시 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불꽃축제는 캐나다-일본-프랑스-한국 등 4개국 폭죽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연출했다. 사진=정영섭 전문기자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국보 1호 숭례문의 아름다운 야경. 숭례문은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이라서 통칭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의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木造建物)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다. 2010년 2월 복구작업을 시작해 3년 3개월만인 2
태백 바람의 언덕에서
요즘 시흥시 소재 관곡지에서는 수련이 한창 입니다.서울인근과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관곡지에 많은 수련들이 피어서사진사뿐 아니라 인근에서 저녁 마살을 나온 분들의 눈에 호강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서울하늘이 가끔씩 화려하게 변화를 주고있습니다...
여름철에 소낙비가 내리면 우중수련 생각이나서 가끔씩 관곡지 달려가지만은... 쏘낙비를 맞으며 렌텐을 비춰주면서 담느라 고생은 있지만
영종도 갯벌이 갈라진땅입니다.
경복궁 야간개정이 시작된 7월 30일. 조명이 켜지면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복궁 경회루의 자태가 드러나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쏟아진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최대 관람인원 1500명으로 지난 23일 인터넷 예매로 관람권 1390장은 일찌감치 동이 났다.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며 오는 8월 15일까지 개방한다.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 새끼들이 지난 8일 어미의 보호 속에 둥지 주변에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올해 초 전남 강진군 병영면사무소 광장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부화한 황조롱이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날개 짓을 배우고 발톱 질 연마에 여념이 없다.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74호인 예산대흥동헌은 예산지역에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관아건물로 역사적·건축학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조선 초인 태종 7년(1407)에 창건됐고, 1914년에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해 사용되다가 1979년 해체복원 정비됐다. 현재는 동헌과 아문 2동만이 남아 있으며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안양수리산에서 수줍게 봄을 맞고 있는 변산바람꽃